부족한 콘센트의 대용으로 우리는 흔히 멀티탭을 사용하게된다.
우리가 쉽게 접하게 되는 멀티탭은 작게는 2구부터 크게는 6구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이미 우리가 필수로 사용하게되는 가전제품 수는 이를 능가하고 멀티탭에 멀티탭을 연결하는 거미줄 같은 상황이 연출되게된다.
필자의 책상위만 해도 아래와 같이 다양한 IT 제품이 있다.
실제로 멀티탭 2개를 연결해서 사용했고 그덕에 책상 뒷켠은 전선뭉치로 항상 어지러웠으며, 발에걸려 스위치가 꺼진것도
한두번이 아니었다.
그래서 좀 소캣이 많은 멀티탭이 없나 찾아보기 시작했는데 이때 발견된것이 위너스 12구 멀티탭이었다.
콘센트부는 잘 보면 6구짜리 멀티텝 1개와 2구짜리 멀티탭 3개를 조합해 만든
형상이다. 통자가 아니고 나뉘어 있어서 약할것 같으나 결코 약하지 않다.
멀티탭의 베이스가 되는 하판의 두께가 5mm로 상당히 두껍다
조립상태도 일체형이라고 할만큼 튼튼하게 되어있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하판의 끝에는 멀티탭을 고정할 수 있게끔 날개가 나와있고 장홀이
뚫려있어 튼튼하게 고정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많은 가전제품을 꽂는 대형 멀티탭인만큼 실수로 스위치를 꺼버리면 사태가 매우 심각해질 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 예전엔 발로 많이 꺼봤다 ㅠㅠ)참 좋다.
다만 스위치커버가 파란색으로 어두워서 조금만 밝은데에 두어도 전원 스위치 램프가 켜진건지 꺼진건지 확인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코드 및 플러그 인데
전선의 꺽임을 최소화 하여 상당히 유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플러그의 머리도 조금 독특하게 되어있다.
사실 멀티탭의 기본 기능이야 비슷비슷하지 않나 싶다. 다만 12개의 소캣으로 멀티탭 하나로 다수의 IT 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는것과
국산이라는 메리트는 상당히 있는듯 싶다. 전체적으로 마감상태가 좋으며, 확실히 조잡하지않고 튼튼하다는것을 말하고 싶다.
그리고 소소하지만 버튼 커버라던가 회전식 플러그의 채용도 제품에 상당히 신경을 쓴것 같다.
어차피 한곳에 여러개의 전원이 필요하다면 멀티탭 두개를 쓰느니 이거 하나로 해결하면 어떨까 생각을 해본다.
참고로 위너스에서 생산되는 멀티탭중 소캣이 가장 많은건 14구까지 나온다.
본 리뷰는 필자가 구입한 제품에 자발적으로 제작한 사용기 입니다.
리뷰를 보시는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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