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을 보면 애드센스 심사 통과 했다는 후기글이 많이 보인다. 그런데 보면 비슷한 말들이 나오는데 그 글들을 보며, 우려스러운 점이 좀 보이는것 같아서, 몇자 적어보고자 한다.
1. 1000 자 이하로 써도괜찮아요
애드센스 신청을 했다는건 수익화를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보면 많은 승인 후기에 이런 글들이 보인다. 맞다. 1000자 이하로 써도 승인이 난다. 그러나 자칫 모든 포스팅을 그렇게 해도 괜찮다고 오해할것 같다. 목표가 애드센스 승인이 아니다. 그게 끝이 아니라는 말이다.
즉 애드센스 승인 여부를 떠나서 검색에서 우위를 점하는게 더 중요하다는 말이다. 구글 알고리즘을 보면 사이트 유지시간이란 부분이 있다. 사이트 유지시간이 길어야 좋은 글이라 판단을 한다는 말이다. 글이 나쁘면 조금 읽다가 뒤로가기를 할테니 말이다. 1000자 이상을 쓰라는건, 애드센스 승인을 위하는것만이 아닌 어쨌거나 읽을거리가 있어야 사이트 유지시간이 확보가 된다는 뜻이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길이의 글을 써주는것이 좋다. 그렇다고 쓸데없이 길게 늘여쓰는것도 좋지는 않다.
2. 사진 넣는거 상관 없어요
사진 부분도 그렇다 구글이 좋아하는건 빠른 속도, 사진이 많아지면 로딩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리고, 구글이 평가할때 좋지만은 않다. 속도가 느리면 사용자가 불편하다고 판단을 하는것이다. 사진은 최대한 필요한 것들만 넣고, 네이버 블로그처럼 굳이 글 사진 글사진 이런식으로 넣지 않아도 된다.
3. 소통을 많이하세요
소통 좋다. 초기에 외롭지 않고, 유입량을 확보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내 글에 달린 댓글에 답변을 달면, 댓글 단 사람이 답글을 보기위해 유입이 된다. 문제는 여기에 있다. 글은 이미 한번 본것이기 때문에 댓글만 보고 나간다. 그럼 사이트 유지시간은 고작 2~3초 일것이다. 글이 상위로 노출되는데 좋지 못한 영향을 준다.
실제로 필자는 이런경험을 했다. 글중 하나가 대형커뮤니티에 링크가 걸리는 바람에 유입이 엄청나게 들어온 적이 있었다. 그런데 대다수가 검색이 아닌 단순 링크로 들어왔기 때문에 내용 일부만 보고 "어 아는내용이네" 하고 나가신거다. 세션 평균을보니 3초가 나왔다. 구글검색에 2번째 페이지 1번째 글이어서 조만간 1페이지로 올라갈 수 있는 글이었는데 순위가 오히려 떨어졌다.
필자는 멀리 보고있다. 소통을 통한 유입이 아닌 안정적인 검색을 통한 유입. 그래서 댓글창도 지워버렸다.
4. 마치며
애드센스 승인이 쉽지 않기때문에 경험담들이 올라오는데, 이런 승인 후기를 찾아 읽으시는 분들이 대부분 처음 도전하는 분들일텐데, 애드센스 승인 날때처럼 계속하면 된다고 생각할까봐 몇자 적어봤다. 필자도 큰 수익이 나진 않지만 계속 실험하고 도전하고 있다. 애드센스 승인? 그건 시작이다. 그 후까지 보며 탄탄한 글들을 모아서 안정적인 수익들이 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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