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구글 애드센스에 일치하는 콘텐츠가 나왔다. 참 오래 걸린 것 같다. 이번 시간엔 일치하는 콘텐츠 광고가 어떤 광고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1. 일치하는 콘텐츠란?
일치하는 콘텐츠는 보통 포스팅 하단에 위치시키는 광고로 내가 쓴 글 썸네일 이미지와, 제목으로 목록을 만들고 썸네일의 일부를 광고로 채우는 얼핏 보면 광고인지 게시글인지 헷갈리게 만드는(?) 그런 광고를 말한다. 아래 사진을 보면 이해가 바로 갈 것이다.
이런 식으로 나오는 광고인데 빨간색 상자의 내용이 광고이다. 광고글은 하단에 광고라고 표기가 된다. 나머지는 내 블로그의 내용들이 노출이 된다. 정말 얼핏 보면 포스팅 글인지 광고인지 구분이 안 간다. 이 광고 설명을 보면 사이트 유지 시간이 10% 증가한다는 통계가 나온다고 한다.
필자는 이 광고가 티스토리 기능의 관련 글 사이에 끼워 넣는 광고인 줄 알고 한참 찾았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100% 애드센스의 광고이다. 저 8개가 통째로 애드센스 광고다. 내 게시물 목록에 광고를 끼워 넣는 게 아니라, 반대로 광고가 내 게시물을 광고에 끼워 넣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이다. 정말 대단한 애드센스다.
2. 일치하는 콘텐츠 조건
애드센스에 처음 승인이 나면 사용할 수 있는 광고 단위는 아래와 같이 4개밖에 없다.
애드센스 고객센터의 안내를 보면 사이트가 트래픽 규모 및 고유한 페이지 수에 대한 최소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설명이 나와있는데 구체적인 게시글 수와 트래픽 규모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다. 다만 필자의 경우엔 게시글이 90개를 넘어가면서 광고가 생긴 것 같다. 트래픽이 적어서 게시글 90개쯤 되면서 트래픽이 많아져서 통과가 된 건지 게시글 수가 최소 90개는 있어야 하는지 알 수는 없다.
아무튼 조건이 충족되면 아래와 같이 메뉴가 하나 더 나오게 된다.
메뉴가 생긴 것을 확인한 순간 바로 적용을 했다.
일치하는 콘텐츠 광고는 자동 광고로 적용이 안되기 때문에 반드시 html 코드를 수정해서 직접 넣어야 한다.
3. 마치며
일치하는 콘텐츠 광고는 티스토리의 관련 글 기능이 4개의 게시글을 보여줬다면, 어쨌거나 광고 제외하고 1개의 게시글을 더 노출시킬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생각된다. 앞으로 일치하는 콘텐츠 광고를 싣기 전과 실은 후의 수익 차이가 있는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아무튼 없던 기능이 생기니 무슨 게임에서 레벨업 하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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