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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곤박의 잡동사니/신변잡기

요즘 최애곡 Love poem 커버 극히 개인적인 BEST 3

by 드레곤박의 잡동사니 2021.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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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명가수전에서 이승윤님이 Love poem을 커버하면서, 많은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것같다.

필자도 그중에 한명이다.

시적인 가사와, 멜로디까지, 들어도 질리지가 않는것 같다.

그러다 문득 궁금해서 커버곡들을 찾아보았다.

곡 자체가 워낙 좋아 다 좋지만 그중에 내귀에 듣기좋은 커버곡을 선정해보았다.

 

우선 원곡부터.. 원곡은 정식 뮤비는 없는듯하다.

 

Love poem 원곡

 

 

 

지금부터는 커버곡이다.

 

BEST 3

윤도현 (비긴어게인)

 

 

비긴어게인에서 불렀었다. 윤도현님만의 꾸밈없는 창법이 참 좋았으나 개인적으론 후반 절정부에 락발성이 살짝 곡의 분위기랑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 있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힌다.

기억에 남는 댓글이 하나 있었는데

 

"계속 꿈을 좇고 있는 어른이 나한테 이 노래를 불러주니까 너무 안심됨"

 

나는 과연 우리 어린친구들에게 무엇을 보여주고 있는가 라는 반성을 하게 되었다.

 

 

 

BEST 2

안동영/유채훈 (팬텀싱어3)

 

 

팬텀싱어 3에서 불렀던 곡이다 코러스가 아닌 유일한(?) 듀엣버전이다. 뮤지컬 같은 성악발성에 화음이 너무 좋다, 개인적으로는 서로 주고받으며 노래할땐 마치 내가 나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묵직하면서도 꽉찬 사운드를 들려주는 멋이 있다.

 

 

 

BEST 1

이승윤 (유명가수전)

 

 

유명가수전에서 이승윤님이 부른 버전이다.

요즘 듣고있는 버전이다. 딱 이승윤이 이승윤했다 라는 말이 어울리게 편곡과 커버를 한것 같다. 윤도현님 같은 단단한 발성의 느낌은 아니지만 곡의 느낌과 잘 어울리는 발성과 지를땐 또 질러주는 발성,

개인적인 느낌은 나도힘들지만 네 옆에서 지켜줄께 라는 느낌이 드는 커버인것 같다.

 

 

아 그러고보니 다 남자커버다 ;;

생각보다 여가수 커버가 없다.

소향커버가 있긴 하지만 가요 부를때만 나오는 소향 특유의 밴딩과 고음처리가 개인적으론 곡과 어울리지 않아서 패스 했다.

 

그래서 찾은 번외편

 

번외편

박혜경

 

 

맑으면서도 허스키한 독특한 보이스의 커버곡이다.

개성있는 보이스는 약간 몽환적인 분위기를 보여주는듯 하다. 마치 꿈속에서 위로해 주는듯한 느낌이랄까

 

 

여기까지가 내맘대로 정한 사랑시 BEST 3 + 

정말 좋은노래는 누가불러도 왠만하면 좋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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